'고그린플러스' 서비스 업무협약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사용하며 탄소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DHL코리아는 LX판토스와 이같은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SAF 사용을 선택해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지속가능한 서비스다. 이에 따라 LX판토스는 DHL을 이용하는 모든 해외 특송 물품에 대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SAF는 생산에서 사용까지의 전 과정에 있어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DHL코리아는 국제 특송 업계 최초로 SAF를 이용한 저탄소 배출 운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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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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