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HN·용인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맞손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NHN·용인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맞손
AD

NHN은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용인시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민간의 IT 기술력과 공공의 사회적 인프라를 결합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게 된다.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공공'을 용인시에 공급하게 된다. 용인시는 관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이를 적극 활용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개선은 물론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 알림, 심혈관 체크,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 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 안부 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건강관리의 경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탑재, 손가락 터치와 안면인식만으로도 어르신들 스스로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협약기관들은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지자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실효성 제고와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NHN과 와플랫은 용인시 외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와플랫 공공을 국내 대표 노인 돌봄 공공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