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남교육청, ‘폐교 재활용’ 골몰 … 추진단 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남교육청이 도내 72개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고자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폐교는 전국적인 저출산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 교육청은 도내 폐교 재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교수,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도 교육청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도 교육청 행정국장이 단장을 맡았다.


이들은 도 교육청이 보유한 미활용 폐교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관련 법령 개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폐교 재활용’ 골몰 … 추진단 구성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AD

이날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경남교육청 폐교 현황 ▲관련 법령 및 폐교 관리 ▲도내 폐교 자산 활용 사례 ▲다른 시·도 활용 사례 ▲2024년 주요 추진 사업 등을 공유하고 폐교 미활용 사유 분석, 활용 방안 논의 등도 했다.


미활용 폐교인 통영 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장과 폐교를 활용한 합천 경남교육청 미숭산교직원휴양원 전경 영상을 함께 보며 미활용 폐교 활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 폐교 활용 공모사업과 관련해 마을공동체, 지자체와 소통, 협업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공익 목적에 맞는 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구 행정국장 겸 추진단장은 “추진단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현장 의견을 반영한 폐교 활용 모델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