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스타트업의 태국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은 태국 중소기업 진흥 기관인 태국 국가혁신청(NIA)과 스타트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우수 인력풀 개발 ▲투자 및 벤처캐피탈 운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관련 지침 및 전문 지식 제공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과원은 나아가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 벤처캐피탈 연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날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 배경과 스타트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도 논의했다.
태국 국가혁신청(NIA)는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스타트업 육성 국영기관으로 혁신분야 교육, 멘토링,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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