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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지역서점 상생 협약…내년까지 3천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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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평택항만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000권을 구매한다.


평택항만공사, 지역서점 상생 협약…내년까지 3천권 구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1일 안중서점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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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개최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혔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 등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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