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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해상 인명구조 도운 선장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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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전날 지난 2월 추자도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전복사고 당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한 광명호와 뉴피싱스토리호 선장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해경, 해상 인명구조 도운 선장에 감사장 수여 제주해경이 지난 1일 해상 인명을 구조한 광명호와 뉴피싱스토리호 선장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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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호 선장 최청기(남, 60대)씨와 뉴피싱스토리 선장 김종현(남, 40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 5분께 낚시 영업을 하던 중 추자도 상추자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주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사고해역이 저수심으로 어선 접근이 곤란한 상황이었음에도 승선원 총 8명 중 전복 선박 주변에서 부이 등을 붙잡고 있던 선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상사고의 특성상 주변 선박들의 신속한 조치가 큰 도움이 된다”며 “당시 최대 파고 2m 정도의 악기상 속에서도 두 선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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