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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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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방지·차단 방역

경남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우제류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일부터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경제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등의 우제류와 돼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함안군,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함안군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미지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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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예방접종 대상은 함안군 소 455농가 1만7288두와 염소 42농가 1613두에 대해 진행하며, 2024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 민간 수의사를 총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에서 4년 만에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이 절실하니 군민께서는 협조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 담당으로 보상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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