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은행, 4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자기자본 비율 0.20%포인트 상승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

신한은행, 4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서울 중구 신한은행.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끌어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 5년+85bp)를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지표 하락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