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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3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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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전국 7지구 중 전남지역에 선정된 3지구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公 전남,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3지구 선정 2015년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한 고흥 연봉2저수지 전경.[사진제공=농어촌公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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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7지구)는 충남 태안, 충남 보령, 전북 고창, 경남 창원, 전남 영광, 전남 해남, 전남 신안이다.


선정된 3지구는 공사가 관리 중인 봉덕저수지(영광)와 화원2저수지(해남), 신안군이 관리 중인 봉동저수지로 올 한 해 동안 개선사업을 위한 기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침강지나 인공습지와 같은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과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 등을 통해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침강지는 물속에 섞인 흙이나 모래 등 부유물을 가라앉혀 물을 맑게 하기 위해 만든 못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지 일대 총 282㏊에 달하는 농경지에 보다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예상된다.


전남본부는 한 번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상류 지역 주민과 지자체와 오염원 감축 노력에 협력하며 사업 효과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깨끗한 물을 가꾸는 것은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출발점인 만큼 청정 농산물 생산 지역인 전남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해 수질측정망 모니터링과 녹조대응 예찰활동 강화 등으로 맑고 쾌적한 수질 환경 관리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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