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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K-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파트너링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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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들이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연구·개발(R&D) 분야 사업개발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협회, K-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파트너링 플랫폼 운영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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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랫폼 운영은 이미 글로벌 온라인 파트너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랑스의 인파트와 협업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640여개 회원사에 전 세계 바이오·제약 분야 파트너와 독점 자산을 연결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협회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서는 상시 접근 가능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새로운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파트의 파트너링 플랫폼 '커넥트'는 글로벌 상위 25개 제약사와 2000개 이상의 중견 바이오 제약사를 포함한 6500개 이상의 기업의 R&D 팀과 오픈 이노베이션 부서에서 새로운 자산과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 매년 6월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파트너링 시스템을 제공해 다수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이오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온라인 파트너링 플랫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황주리 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초기 단계의 바이오 혁신을 육성하는 한국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이 국제적으로 전 세계 대형 제약사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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