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국세청 세수 335조7000억원…전년比 12.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국세청, 1분기 국세통계
남대문세무서 20조5000억원 1위

지난해 국세청 세수가 33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세청 세수 335조7000억원…전년比 12.6%↓
AD

1분기 국세통계는 총 77개다. 총괄 및 징수(38개)와 주세(4개), 소비제세(4개), 근로장려금(1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국세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97.6%로 2022년(97.0%)에 비해 0.6%포인트 늘었다. 총국세는 국세청 세수와 관세, 관세·지방세분 농어촌특별세로 구성된다.


지난해 전국 133개 세무서의 세수 현황을 살펴보면 남대문세무서가 20조5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대문세무서는 법인세가 11조3000억원으로 비중(55.1%)이 높은 세무서다. 2022년(20조1000억원) 세무서 세수 대비 2.0%(4000억원) 증가했다.


2023년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 115조8000억원(34.5%), 법인세 80조4000억원(23.9%), 부가가치세 73억8000억원(22.0%) 순으로 집계됐다. 상속·증여세 14조6000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 10조8000억원, 개별소비세 8조8000억원 등이다.


2023년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1조7000억원으로 2022년(11조4000억원) 대비 3000억원(2.6%) 늘었다. 2023년 연도 말 기준 국세 정리 중 체납액은 17조7000억원으로 2022년(15조6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13.5%) 증가했다.



2023년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로 실적은 2조8800억원이며, 2022년(2조5600억원) 대비 3200억원(12.5%) 늘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