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후보 노은동·오정동 시장 등에서 시민 만나 지지 호소
이은권·이상민 총괄선대위원장 "시민 위해 사즉생 각오로 선거운동 임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대전지역 국민의힘 소속 7명의 후보들은 전략지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중구 이은권 후보는 한밭수영장에서 시민께 새벽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했고, 유성을 이상민 후보와 유성갑 윤소식 후보는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새벽을 여는 유권자들과 함께 했다.
동구 윤창현 후보는 대전역에서 대전발 첫 BRT 탑승 유권자와 근처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서구갑 조수연 후보는 가수원 인력사무소에서 새벽 일자리를 찾는 분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새벽 0시부터 지역구 내 아파트를 돌며 경비원들의 애환을 듣고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졌으며, 대덕구 박경호 후보는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은권, 이상민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지지호소문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지난 4년을 와신상담하며 보냈다"며 "오직 시민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거대 야당의 의회독재와 방탄국회를 막고, 준비된 미래를 이룰 수 있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동료시민은 의회권력 독점과 방탄 국회로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내 삶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은 오직 대한민국과 대전의 미래,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실천하는 정치’로 대전시민의 삶을 지키고, 대전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