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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대교수 사직 논의 우려…환자 곁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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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의 사직 논의에 우려를 표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2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의대교수 사직 논의 우려…환자 곁 지켜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4대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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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주말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차질 없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비상진료 강화 대책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오는 25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200명을 추가 투입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하며 국민이 많은 우려를 하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은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지역 및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논의에도 의료계가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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