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원장들이 조인철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종엽 연합회장을 비롯한 38개소 원장들은 20일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원장들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조 예비후보에게 건의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이 지역아동센터만 미적용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복지법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있으나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는 선별복지에 머물러 있다”면서 “조 후보가 두루 살펴보고 정책을 만들어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저는 오직 아이들의 편이며 아이들의 편에 서야만 아이들을 위해 가장 좋은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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