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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골프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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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최예림, 피승현 등 8명 영입
최등규 회장 등 대보그룹 임원 및 가족 참석

대보그룹이 골프단 출범식을 가졌다.

대보그룹 ‘골프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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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보골프단 출범식에서 남녀 프로 및 아마추어 8명을 발표했다. 대보골프단에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고군택과 최민철, 김범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예림과 고은혜, 국가대표 피승현과 양효진, 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 등이 포함됐다. 최민철, 김범수, 피승현, 이재원은 서원아카데미 출신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원섭 KPGA 회장, 강춘자 KLPGA 고문, 이영미 KLPGT 대표, 박재형 대한골프협회(KGA) 전무, 이석호 대보골프단 단장 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 대보그룹 사장단과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프로 선수들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완벽한 통합 골프 서비스로 대한민국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보그룹은 2000년부터 시작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로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오는 5월 25일에는 제20회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 10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매년 국내 남녀 프로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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