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3년 연속 아태 고성장 1위
총 매출 성장률 315.1% 기록해
김동환 대표 "지속적인 고성장 할 것"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FT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5000여개 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포티투마루는 총 매출 성장률 315.1%, 연평균 성장률 60.7%를 기록해 생성형 AI 기업으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3년 연속 생성형 AI 기업 중 1위로 선정돼 RAG42 및 LLM42 기술의 시장성과 글로벌 성장 동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초거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했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델을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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