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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망한 전통문화 기업에 최대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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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까지 ‘오늘전통 창업기업’ 공모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도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내달 19일까지 ‘오늘전통 창업기업’을 공모한다.


정부, 유망한 전통문화 기업에 최대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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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전통문화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 진출 확대와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39세 이하 대표(기술창업은 49세 이하). 문체부는 열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보육과 함께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1년차 2000만 원, 2년차 3000만 원, 3년차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양산·가격 책정 등을 지원하는 제품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지식재산권 취득·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부문으로 구분해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2020년부터 4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110곳을 발굴·육성했다. 대다수는 평균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전통문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예컨대 파운드코퍼레이션은 국내 생산 선향(인센스 스틱)인 올롯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유통채널 일흔두 곳에 입점했다.


문체부는 이 같은 기업들의 꾸준한 도약을 견인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을 신설했다. 대상은 창업한 지 3년이 넘고 7년이 안 된 기업의 운영자.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2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1년차에 유통판로 개척과 후속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년차에 전년 우수기업 절반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추가 지원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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