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 대표적 민간주도 소비 축제인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오는 5월1일 개막된다.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가 5월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막돼 10일 간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해 수원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팔달구 경수대로)에서 ‘2024년 3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를 갖고 소상공인·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 지역 경제 주역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일·사은행사다. 업소별로 5~10% 할인 행사나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는 5월 열리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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