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사 12개 참여…90만병 판매
국가별 와인 모은 팝업스토어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와인 90만병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창고 대전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캔 와인과 무알코올 와인 등 여러 상품을 선보인다. 봄 날씨에 어울리는 과실향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와 이탈리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 골프 와인으로 불리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 등도 만날 수 있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21∼27일 국가별로 와인을 모아 선보이고, 빌라엠 구매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라벨을 제작해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SSG닷컴(쓱닷컴)에서도 오는 31일까지 700여개 품목을 최대 75% 할인한다. 쓱닷컴 제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인근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에티케타 네그라', '푼디트', '토이메이커'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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