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독도 현장 탐방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교 소속 역사·환경(생태) 동아리를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독도 현장 탐방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 영토 주권 의식 제고와 해양생태계 학습을 위한 3박 4일간의 독도 현장 탐방을 하는 행사다.
현장 탐방은 모두 3차례로 나눠 개최된다. 1차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경기남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북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을, 3차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전역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8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참가 희망 동아리는 경기도(gg.go.kr) 및 국립청소년해양센터(nyoc.kywa.or.kr)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독도 현장 탐방 경험이 역사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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