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SK매직이 최근 선보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줄여 여유롭게 주방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도 돋보인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100℃의 고온수도 환경 호르몬 등 각종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제품 크기를 줄이면서 에너지 사용을 최대 50%까지 낮춘 것도 장점이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을 25% 줄이고, EPS(스티로폼) 사용도 최대 96%까지 절감했다. 또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탑재해 항상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출수 용량은 120㎖부터 1000㎖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10~50㎖ 단위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온수도 유아수(t섭씨 45~55도), 차(약 70도), 온수(약 85도),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한다. 물이 나오는 코크는 레드(온수), 그린(정수), 블루(냉수) ‘3단계 LED라이팅’이 있어 온도 설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제거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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