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공군 항공관제팀(CCT), 미 육군 제1특전단 등과 함께한다.
특전사는 지난 8일부터 FS 연습의 일환으로 특수타격 훈련은 유사시 적 지역 내 주요시설에 침투해 적의 지휘 및 임무수행 체계를 와해 또는 마비시키는 작전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4 일 시작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지휘소 및 야외 기동훈련인 FS 연습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특전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만약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부대로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세계 최강의 특수전 부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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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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