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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터미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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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5인(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잡센터)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상담실이 연말까지 고창군 문화터미널내에서 진행중이다.

고창군, 문화터미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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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보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 문화터미널 상담실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첫째주 3일에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에는 8일로 변경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실행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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