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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부천…지능형 CCTV·군중안전솔루션 운영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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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선별 관제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부천' 구축에 나섰다.


올해는 17억여원을 투입해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방범 카메라를 교체해 효율적이고 명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등산로·산책로 출입구에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방범 CCTV는 고화질 카메라와 야간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오정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도 방범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스마트도시' 부천…지능형 CCTV·군중안전솔루션 운영 안전망 강화 방범 CCTV [사진 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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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진달래 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대처와 신속 대응을 위해 '군중안전 솔루션'을 운영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중안전 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상황 발생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안내방송과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범 CCTV 신설과 교체 작업을 통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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