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오는 10일부터 결선 투표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구 후보로 나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일반 유권자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4차 경선을 치른 결과 창원시 의창구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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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청장은 배철순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상대로 경선을 펼쳤다.
경선에서 이긴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진보당 정혜경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선정될 야권 단일후보와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김해갑 선거구에서는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같은 기간 경선을 치렀으나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결선 투표를 진행해 김해갑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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