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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약보합 마감…'4만대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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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 차익 실현 매물"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 닛케이225지수가 5일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4만대를 수성했다.


日닛케이 약보합 마감…'4만대 수성'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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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1.60엔(-0.03%) 하락한 4만97.63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개장하며 오전 한때 3만984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닛케이 신문은 닛케이가 전날 사상 처음으로 4만대에 입성한 것과 더불어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하면서 반도체 업종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드반테스트는 전장 대비 2.6% 하락한 7185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에어컨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 다이킨, 바이오 의약품 기업 아스테라스 제약이 각각 전장 대비 2%, 2.7% 하락 마감했다.


반면 건설, 은행, 증권사 등 저평가 종목들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후 한때 지수를 4만226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증시는 최근 엔화 약세에 힘입은 수출기업 실적 개선,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탈출 기대감, 기업의 주주 친화 경영 등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왔다. 닛케이지수는 연초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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