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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쌀값 안정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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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381㏊로, 오는 5월 말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고창군, 쌀값 안정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고창군청사.[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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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는 필지다.


또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도 신청할 수 있다.


타작물 종류에는 일반작물, 콩 등의 두류, 하계조사료가 포함되며, 감축협약 참여 농지에 대해 6~7월 벼 재배 여부 전수 점검 후 협약 이행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재배면적 감축 이행 농가는 감축면적 및 품목에 따라 전략작물직불금이나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40㎏ 기준)를 추가로 배정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감축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면적에 제한은 없으나 공공비축미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물량(1포대) 이상의 면적이 필요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에 꼭 필요한 일이다”며 “많은 농가 및 농업법인에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사업과 감축협약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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