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삼우토건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 회장)는 5일 대구 동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우토건은 대구시 동구에 자리 잡은 토목, 포장 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건설 회사로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됐었다.
특히 김석 대표는 현재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고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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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석 대표께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393명에게 총 16억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역 우수 학생과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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