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 적격자 없어 재공고
부산영화제가 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년 임시총회에서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8일부터 4년이다.
김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팀장, 기획팀장 등을 시작으로 2006년 시작된 아시아필름마켓의 준비 TF팀과 초대 마케팅팀장을 맡았다. 최근까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AD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이 공모를 거쳐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이사 18명, 감사 1명도 새롭게 위촉됐다.
부산영화제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집행위원장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재공고를 내고 4월 중 개최될 임시총회에서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5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