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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구 '교육발전특구' 개발…자율형 공립고에 2억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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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구, 교육발전특구 성공모델로"
자율형 공립고 5곳 시범 운영
각종 특례 적용 및 규제 완화

교육부가 대구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과 함께 5개 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북대에서 진행된 16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를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대구 소재 강동고, 경북여고, 군위고, 다사고, 포산고 등 5곳이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올해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교육부, 대구 '교육발전특구' 개발…자율형 공립고에 2억씩 지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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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각 학교에 매년 2억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교사 정원의 100% 초빙 허용,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와 협약기관이 지향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각종 규제완화 수요도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시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지원센터 구축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올해 1월 기준 대구시에 도입된 IB는 총 94개교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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