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김채곤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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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을 갖췄다. 줌 합류 전에는 IT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인 이테크시스템을 비롯해 시스코와 어바이어에서 고문 및 사업부장을 지냈다. 폴리콤, 오디오코즈, 컨버지스의 지사장을 역임하며 다국적 기업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끈 바 있다.
김 지사장은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줌은 지금까지 한국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줌의 플랫폼 혁신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해 한국 조직들의 직원 협업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줌은 2023년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지사장 채용 역시 한국 시장에 한층 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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