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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이번달 1만6000여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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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개편에 2월보다 37%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24% 증가해

이번 달 분양 예정 물량이 전달보다 37%가량 줄어든 1만6000여가구로 조사됐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올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6개 단지, 총 1만6281가구다. 지난달 분양 실적(2만5974가구)보다 약 37% 감소했다. 이달 4~22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분양시장이 일시 휴지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년 동월(1만3083가구)과 비교했을 때 24% 증가했다. 직방은 “계획 물량이 적다고만 볼 수 없다”며 “4월 총선으로 시장 관심이 분산될 우려가 있어 건설사들이 1분기 분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416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은 예정 단지가 없으며 경기에서는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S2블록(783가구)’, 수원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가구)’ 등 총 3614가구가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중구 ‘영종A23BL진아레히(54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1만2120가구가 공급된다. 광주가 3214가구로 가장 많고 대전 2495가구, 부산 2216가구, 경남 1509가구, 제주 1401가구, 전북 648가구, 대구 637가구 순이다.


한편, 지난달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2만5974가구이며 공급실적률은 92%를 기록했다. 일반분양의 경우 총 2만825가구(공급실적률 87%)가 공급됐다. 1분기 분양을 준비한 사업장들이 청약홈 개편 전 서둘러 분양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월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전국 평균 9대 1로 전달(평균 8.2대 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달 25일부터 청약제도가 개편된다.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다자녀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다. 직방은 “예비청약자는 같은 특공이라도 가장 경쟁력 있는 유형을 파악해 분양 단지의 당첨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직방 "이번달 1만6000여가구 분양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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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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