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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4·10 총선 재·보궐선거 3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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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2곳, 군의원 1곳, 전국 45곳 확정

선거일정 총선 동일…공직 사퇴 11일까지

29일, 총선 전북 지역구 확정…10석 유지

전북선관위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 재·보궐선거는 3곳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재선거 지역은 도의원 1곳(남원시 제2선거구)과 군의원 1곳(장수군 가선거구)이며, 보궐선거 지역은 도의원 1곳(전주시 제3선거구)이다.


전북선관위, 4·10 총선 재·보궐선거 3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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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달 말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전국적인 선거지역은 총 45곳, 선거별로는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등록신청은 21~22일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6일 2일 동안이며, 투표 시간은 선거일과 사전투표일 모두 오전 6시~오후 6시다.


재·보궐선거지역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한편 지난 29일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국회는 선거구를 최종 획정했다. 이날 여야는 비례대표 47석에서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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