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힘, 구자룡·장예찬 경선 승리…현역 조수진·전봉민 탈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국민의힘 경선에서 서울 양천구갑의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부산 수영구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승리했다. 현역인 조수진·전봉민 의원은 탈락했다.


국힘, 구자룡·장예찬 경선 승리…현역 조수진·전봉민 탈락 장예찬 국민의힘 신임 청년최고위원이 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구 비대위원과 장 전 최고위원은 28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구 비대위원은 "본선까지의 길을 허락해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원의 선택을 받은 것에 감격스럽다"며 "함께 경쟁해준 전 위원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구 비대위원은 서울 양천갑에서 조 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함께 3인 경선을 진행했지만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치렀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구에서 지역구 현역인 전 의원을 경선에서 꺾었다. 전 의원은 지역구 현역 가운데 첫 번째로 탈락한 사례다.



구 비대위원은 "조 의원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 역시 "제가 더 낮은 자세로 (전 의원에게) 하나의 팀이 되어달라고 찾아뵙고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