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우길제 감사실장이 부패방지에 힘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우 감사실장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부패방지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알렸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의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 청렴교육활동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청렴연수원 협업 우수기관이다. 감사원에서는 사전컨설팅 분야, 자체 감사 사항의 감사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기관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했다.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 2년 연속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지자체·공공기관의 적극적 벤치마킹 실시,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확산기반을 마련했다.
우길제 감사실장은 공단 청렴업무 총괄책임자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단 감사실장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인증 청렴 전문강사 자격취득, 이해충돌방지제도 매뉴얼(제목 내손에 BARO착! 이해충돌방지법)을 제작·배포해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중심 강의를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김대원 감사는 “공단이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우수사례들을 확산,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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