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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NH농협은행과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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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840만원의 적립금 세입 처리…올해 적립 기금 9850만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NH농협은행(무안군지부장 김해종)이 26일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 기금 98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무안군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가 제휴카드 발전 기금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무안군, NH농협은행과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 가져 (우측)김산 무안군수와 김해종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장이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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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농협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84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세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올해도 제휴카드 적립금을 성실하게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제휴카드 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재원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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