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애인 상영관 좌석 확보하고 암표 막겠다"…국민의힘, 문화예술공약

시계아이콘01분 0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동훈 원주 방문에 문화예술 공약 발표
암표 근절 위한 처벌 규정 강화, 매크로 등 금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확대

국민의힘은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에서 암표를 근절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체육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26일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크게 암표 등 예방과 문화 접근성 개선에 맞춰졌다.


공연과 스포츠 등의 암표 근절을 위해 암표 거래 자체를 중한 범죄로 취급하고, 공연뿐 아니라 팬미팅, 운동경기, e스포츠 등 모든 암표 거래를 근절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연뿐 아니라 팬미팅, 운동경기, e스포츠 등 모든 암표 거래를 근절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NFT 기반 암표 방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원주 한 카페에서 진행된 공약 발표 현장에서 "지금까지 암표 거래는 경범죄로만 처벌 됐다"면서 "좀 더 무겁게 처벌하는 쪽으로 규정을 바꾸려 한다"고 설명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의 확대도 약속했다. 현재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만 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1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을 만19세~24세로 지원 대상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만 5세~18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유·청소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 등과 늘봄학교 등이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상영관 좌석 확보하고 암표 막겠다"…국민의힘, 문화예술공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청년세대가 문화예술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나이 들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서도 지속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등 영화 관람 등을 개선하는 등 문화 활동 등에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는 장애인 관람석을 영화관 전체 관람석 수 가운데 1% 이상으로 하고 있는데 장애인 관람석 상영관별 좌석 1%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지역·세대별 수요 맞춤형 국민체육센터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오래된 공공 체육 시설을 문화·스포츠 복합시설로 업그레이드 하고 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등 국립 문화예술 시설의 지역 분관 등도 확대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은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에서 암표를 근절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체육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원주=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