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상반기 집행 전망 문제점 대책 등 보고
경남 거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부서별 신속 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서별 상반기 집행 전망,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 보고했고, 상반기 목표액을 최대 집행하여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거창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 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집행상황관리를 위한 신속 집행 보고회, 5억원 이상 사업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부진사업과 부진부서 점검, 일일 집행실적 점검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각종 행정절차,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착수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생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월 신속 집행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2월 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집행상황 점검, 부서별 맞춤형 집행 컨설팅, 이월예산과 재배정사업 등 체계적으로 재정집행을 관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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