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거주 5060세대 유입 총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재경 고흥군 향우 청년회 정기총회’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귀향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재경 향우회원들에게 1:1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동창회 등 향우 모임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사업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3 농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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