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력 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에 근무할 정규직무 76명, 예비인원 32명 등 총 108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서류 적격심사를 거쳐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면접 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각 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요즘 각종 구인 기관이나 회사에서 구직자 역량과 일 경험 여부 등 구인 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일 경험도 쌓고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을 활용해 취업 성공 발판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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