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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 선정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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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7억여원

동아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청년 고용지원 사업 2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아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 선정 ‘2관왕’ 쾌거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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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신규 선정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거점형’으로 승격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 빠른 진로 설정과 준비를 돕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고용지원 사업이다.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 고용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40여개 대학이 선정됐고 재학생 규모에 따라 A, B, C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동아대는 대형인 ‘A 유형’으로 선정됐다.


동아대는 이번 선정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9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동아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를 포함해 연간 17억여원의 사업비로 다음 달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AI 기반 잡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의 사회진출 준비를 조기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는 1·2학년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로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기초상담 과정 ▲청년미래직진프로그램 ▲직업탐색·포트폴리오 설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저학년이 선호하는 진로취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로는 ▲취업교과목 연계 개별 취업상담 지원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IAP) 수립·지원 ▲지역 고용 중점 프로그램 운영 ▲일경험 지원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해우 총장은 “동아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이 일반형에서 거점형으로 승급되는 동시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선정을 통해 지역 거점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형 승격에 탄력을 받아 기존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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