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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기술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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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 개발

LS전선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4회 기술공모'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LS전선,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기술공모' 진행 2024년 LS전선 기술공모 포스터 / [이미지제공=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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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원천 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 LS전선은 이번 기술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해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 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공모 분야는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장 진단 ▲가상 제품 개발(VPD)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성능 평가 등이다. 해저케이블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부유식 해상 풍력용 다이내믹 케이블 성능 진단과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고성능 네오디뮴(Nd) 영구자석 제조 기술도 대상이다.



LS전선 측은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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