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부소방서 소방훈련센터에서 신속동료구조팀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펌프차구조대, 119생활안전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재난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의 고립, 매몰 등 사고 발생 시 동료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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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내용은 ▲비상탈출훈련(사다리 탈출, 호스슬라이드) ▲동료 구출훈련(맨다운 구출) ▲소방관 심정지 심폐소생술(FD-CPR) 등으로 구성됐다.
고정배 서장은 “지속적인 신속동료구조팀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초기 대응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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