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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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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개 초·중·고교 1만여 명 대상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청소년의 올바른 저작권 인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체험교실' 운영 한국저작권위원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저작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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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저작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저작권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해 2교시 특강 형태로 진행한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을 주제로 학습 활동지, 저작권 보드게임, 캐릭터 만들기 등을 이용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교육 횟수를 1만1000회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별 학급 수 비율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교사가 학급 또는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저작권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는 각종 연수, 수업 교재 및 보조교재, 운영 장려금 등을 지원받아 체험활동 중심의 저작권 교육을 6교시 이상 운영한다. 지역별 학급수 비율, 신규/기존 교사 비율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전국 350개 초·중·고등학교의 1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저작권교육포털·저작권배움터의 ‘찾아가는 교육(청소년)’과 ‘체험교실’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신청 마감일은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3월 6일, 저작권 체험교실은 3월 4일까지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통해 26만8993명에게 9202회 교육을 실시했고 학생 만족도는 93.9점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1만1663명을 대상으로 341개 교실을 운영했으며, 참여 교사 만족도는 94.5점으로 나타났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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