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모니머니' 적립률을 높이는 등 혜택이 커지는 모니모A 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니머니는 앱 안에서 송금·펀드투자·보험가입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니모A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하고 전월 모니모에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 적립한다. 이 혜택은 전월 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제한이 없다.
모니모에 7일 이상 로그인한 사용자는 기본 적립혜택에 더해 생활필수 영역과 혜택대상 보험에서 추가 혜택을 받는다. 단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여행·백화점·편의점·영화관·의료·학원·주유 등 생활필수 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혜택대상 보험 결제 시 9% 추가 적립 혜택을 월 최대 1만포인트 한도로 받는다. 구체적 업종과 상품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모니모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니모에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동안 매일 로그인하면 스타벅스 5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고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월 1회 제공받는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니모에 자주 접속하는 이용자를 위해 모으는 재미를 담은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며 "카드 혜택은 물론 모니모 내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콘텐츠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