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파묘' 극장가 한기 물리쳤다…주말에만 200만 명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뉴스듣기 글자크기

좌석 판매율 47.8%…누적 229만9653명
나흘 만에 올해 박스오피스 2위 파죽지세

배우 최민식·김고은 주연의 '파묘'가 한기로 가득했던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3~25일) 스크린 2356개(2만6980회 상영)에서 관객 196만3501명을 동원했다. 50%에 육박하는 좌석 판매율(47.8%)을 보이며 가장 높은 매출액 점유율(76.5%)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해 나흘간 모은 관객 수는 229만9653명. 올해 개봉작 가운데 '웡카(297만3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파묘' 극장가 한기 물리쳤다…주말에만 200만 명
AD

추월은 시간문제다. '웡카'는 같은 기간 관객 27만9138명을 동원했다. 개봉 4주 차를 맞아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파묘'는 개봉 1주 차부터 매서운 상승세를 탔다. 개봉일에 33만141명을 모으더니 이튿날 37만4498명을 동원했다. 지난 24일과 25일에는 50% 이상의 좌석 판매율로 각각 77만931명(53.6%)과 81만8079명(58.6%)을 기록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누적 관객 1185만4811명)'보다 이틀 먼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건국전쟁'은 같은 기간 관객 11만2627명이 찾아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6285명으로, 올해 여덟 번째로 많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5만6875명·누적 39만4239명)'와 '소풍(1만9108명·누적 30만194명)', '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1만8297명·누적 1만8875명)', '사운드 오브 프리덤(1만5733명·누적 3만668명)', '시민덕희(1만4009명·누적 169만5100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