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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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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당산문화제는 광산구의 유일한 갈참나무 보호수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초아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안녕을 빌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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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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