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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베네수엘라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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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 만나
"한국수입협회 통해 한국 시장 진출 희망"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22일 이사벨 디 까를로 께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 베네수엘라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논의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오른쪽)과 이사벨 디 까를로 께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가 22일 서울 서초구 협회 접견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수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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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로 대사대리는 베네수엘라가 원유 및 지하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보다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을 강조했다. 께로 대사대리는 “베네수엘라는 기존의 에너지 산업에서 벗어나 카카오, 커피, 농수산물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수입협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베네수엘라의 풍부한 자원과 산업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 회장은 “베네수엘라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많은 베네수엘라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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