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 4개 대학원 박사 87명·석사 242명 학위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22일 열린 학위수여식엔 이 총장과 박상원 대학원장, 김대중 국제전문대학원장, 조규판 교육대학원장, 학위취득자, 신정택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선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국제전문대학원, 산업정보대학원 등 4개 대학원이 박사 87명과 석사 242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사 졸업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단상으로 올라와 학위기를 받고 석사 졸업생은 계열별 대표자가 참석해 학위기를 받았다.
‘우수연구상’과 ‘도전인재상’ 등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
이성미(고고미술사학과) 석사 졸업생과 정현광(고고미술사학과) 박사 졸업생, 문지현(화학공학과) 석사 졸업생, 김혜란(중개의과학과) 박사 졸업생은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적으로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차오 리 웨이(미술학과) 박사 졸업생과 류재성(국제학과) 석사 졸업생, 천서희(유아교육전공) 석사 졸업생은 뛰어난 열정과 잠재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선정돼 ‘도전인재상’을 받았다.
이 총장은 이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는 우리에게 전문성과 독창성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여러분은 더욱 치열하고 엄격한 자기관리와 끝없는 정진을 다시 한번 다짐해야 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에서 있는 선배 동문은 여러분의 등불인 동시에 넘어서야 할 언덕이기도 하다.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겸비해 자랑스러운 동문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 총동문회장은 “더 많이 배운 자는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이 베풀어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다. 그동안 여러분이 갈고닦은 학문과 덕행이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모교가 훌륭한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석사·박사 동문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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