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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독서경영 선포…김석구 사장 "3천권 도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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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2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독서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독서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독서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 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평택항만공사, 독서경영 선포…김석구 사장 "3천권 도서 확보"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22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독서경영 선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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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내 독서 동아리 운영과 감상문 제출 직원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및 기관장 개인 비용으로 특별 포상을 실시한다.


김석구 사장은 "임기 내 3000권의 도서를 사내 도서관에 마련해 직원들이 여가시간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계발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지역 서점과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더 고른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독서 경영 실천을 통한 더 나은 내부소통 강화 및 업무 수행 능력 향상 등을 도모해 독서 친화적 일터 조성으로 독서경영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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